최근 댄서 노제의 갑질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기에 사과문까지 올렸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댄서 노제의 갑질의혹?
노지혜(본명)는 노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댄서입니다. 최근 스우파를 통해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는데요,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갑자기 갑질의혹에 휘말렸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그녀는, (사실 이미 주가가 올라있는 사람이었죠~ 태민 댄서부터~)
개인 SNS(인스타)에 한번 광고를 해주면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이 1~3천만원 이었는데, 기안일 보다 광고글을 늦게 올리거나 올렸던 글들을 삭제하는 등 행동으로 인해서 화가난 광고주가 폭로를 한 것입니다.
노제 소속사는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며 입장문을 냈습니다.
-입장문-
당사는 아티스트가 광고 게시물을 sns에 업로드
하기에 앞서 계약기간과 업로드 일정을 확인 후
아티스트에게 전달, 스후 아티스트 sns를 통해
업로드를 진행해왔다.
게시물 업로드 및 게시물 삭제 관련해서는 당사와
아티스트가 협의 후 진행했음을 말씀드린 바 있다.
그러나 위 과정 중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기간을 지키지 못했고,
아티스트와 미흡한 의사소통으로 기한내에
게시물이 업로드 되지 못하거나
삭제된 점을 확인했다.
이로인해 광고관계자 분들과 소속 아티스트
노제를 응원해준 팬분들에게 불편함과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당사와 아티스트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관계자들과 아티스트와의
원활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에 더하여 소속사에서는 공식홈피를 통해서 광고 갑질 의혹과 관련해서 당사는 앞서 노제가 명품과 중소로 브랜드를 나워 SNS게시물을 업로드 한다는 점과 건당 3~5천만원 수준을 받고 있다는 점이 사실이 아니라고 게시하였습니다.
스우파 콘서트에서의 눈물
7월 10일에 열린 '2022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유니온 콘서트'에 논란 후 첫 모습을 보인 노제는 공연을 마칠 쯤 관객에게 인사하는 시간에 "이 기억을 가지고 살아갈 것 같다. 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 우리는 어느 순간도 노력을 안 한 사람이 아니다. 이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요청에도 노제는 침묵했고 논란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노력'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였기에 오히려 싸늘한 시선과 비판 여론이 이어졌던 것입니다.
사과문
노제는 광고 갑질 논란이 발생한 후 8일 만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간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제 모습을 망므 깊이 반성하고 느끼고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또 "당사와 아티스트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관계자분들과 아티스트와의 원활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어떠한 말로도 지난 제 잘못을 되돌릴 수 없는 걸 알기에 당장의 용서보다는 깊이 반성하고 나아진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노제입니다.
먼저 이렇게 늦게 말을 꺼내게 되어 죄송합니다. 최근 저의 미성숙했던 모습을 보며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드려야 하는지 조심스러웠습니다. 이런 저의 행동이 또 다른 분들께는 더 큰 실망을 드린것 같아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제 모습을 마음 깊이 반성하고 느끼며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쳤고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어떠한 말로도 지난 제 잘못을 되돌릴 수 없는 걸 알기에 당장의 용서보다는 깊이 반성하고 나아진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의 다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한 모습과 겸손한 태도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하고,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 지금 사과문을 올렸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최근 박재범 신곡에 노제가 함께 등장했기 때문이죠. 뛰어난 비주얼과 댄스 시너지를 자랑하는 두 사람이지만 누리꾼은 노제 논란 때문에 "최악의 타이밍"이라고 입을 모으는 상황입니다. 많은 누리꾼들은 "타이밍이 너무 안 좋다" "왜 하필 지금" 등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실수야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인의 입장이라면 조금 더 신중해야 하겠죠. 앞으로의 활동이 어떻게 이어질 지 모르지만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의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