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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사냥 소개 및 1화 정리 [MBC 4부작]

by Playball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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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사냥에서 실수로 사람을 쏜 그날 밤, 아들이 사라졌다.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시골 미스터리 스릴러 <멧돼지사냥>"

8월 1일 드디어 멧돼지 사냥 1화가 공개되었습니다. 

멧돼지 사냥은 4부작으로 구성된 드라마로 영화가 아니며 시골을 배경으로 스릴러에 집중한 작품입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독특한 스토리 구조로 호평을 받으며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입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예고편 - https://playvod.imbc.com/player/index.html?itemid=-1&broadcastid=1005641100011100000&mediaType=V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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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사냥멧돼지 사냥
멧돼지 사냥
멧돼지 사냥

 

멧돼지 사냥 만드는 사람

기획 | 남궁성우

제작 | 아센디오

프로듀서 | 문주희 박윤아

극본 | 조범기

연출 | 송연화

 

 

멧돼지 사냥 인물 관계도

멧돼지 사냥

 

 영수 (47살) | 박호산

크게 동요 없는 표정과 행동, 구수한 말투. 친구들과 술 먹는 걸 좋아하며 적당히 바가지 긁히는 평범한 중년의 시골 사내. 삶은 고난 그 자체였지만 운명처럼 채정을 만나 결혼했고, 아들 인성이 태어나고, 자신을 친형제처럼 위해주는 동네 친구들과 마을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엄청난 사건이 터진다. 매일 사던 로또에 당첨이 된 것. 꿈일까 두려운 행복한 나날들이 계속되던 중, 친구들과 멧돼지를 잡으러 뒷산으로 향하고. 그날 밤 아들 인성이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 영수는 자신이 인성을 쏜 것이 아닌가 불안에 떨기 시작한다. 이제야 사람답게 살려던 한 남자의 삶이 무너져간다. 이 남자는 이제 자신의 삶을 바로잡기 위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채정 (47살)  | 김수진

반평생 뼈 빠지게 고생하며 억척스레 살았다. 팔자 좋게 로또나 사 오는 영수에게 자주 역정 내는 화 많은 성격이지만, 그래도 천성이 어른들한테 살갑고 싹싹하여 마을에서 인기가 좋다. 여전히 영수를 사랑하고, 인성을 낳아 기르며 힘겨웠던 삶에 후회는 없지만 돌아보면 가끔 서글픈 생각이 난다. 특히 바빠 잘 챙겨주지 못한 아들 인성에게는 늘 미안한 마음이 있다. 어느 날, 영수가 로또에 당첨돼 돈벼락을 맞는다. 얼굴에 남은 고난의 흔적이 지워질쯤, 인성이 실종된다. 만약 인성에게 정말 무슨 일이 생긴 거라면... 인성의 시신이라도 찾아 장례식을 마치는 날 채정은 인성을 따라 죽을 것이라 다짐한다.

 

 

인성 (18살)  | 이효제

늘 무표정으로 세상만사 전혀 관심 없다는 듯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사춘기 소년. 엄마, 아빠가 로또 당첨으로 미친 듯 기쁨에 울부짖을 때도 인성은 무표정이었다.부모를 포함해 누구와도 잘 이야기하려 하지 않는다. 영수와 채정은 아무리 사춘기라도 가끔 걱정될 때가 있다. 그래도 어쩌겠나, 사춘기가 끝나면 맑고 순수했던 그 아이로 다시 돌아오겠지... 그런데 이상하다. 가끔 그 무표정에서 왠지 모를 깊은 슬픔이 가득 느껴진다. 영수가 멧돼지 사냥을 떠난 그날, 인성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옥순 (83살)  | 예수정

현민의 할머니이며 기구한 인생의 주인공. 병으로 남편을 잃고, 홀로 아들을 키우며 평생 고생만 했다. 화재로 아들과 며느리를 잃었을 때 죽고 싶은 마음에도 죽지 못했던 이유는 기적처럼 살아 남은 어린 손주 현민 때문이었다. 일찍 떠난 아들과 며느리 몫까지 키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더 애지중지 키웠다. 현민은 착실하게 자랐지만 옥순은 그보다 빨리 늙어갔다. 그런데 옥순이 언제부턴가 이상한 말을 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아들과 며느리를 죽인 범인이 바로 마을 사람들이라는 것. 사람들은 그저 옥순의 치매 탓이라며 못 들은 척 넘어갔지만 마을 사람들을 향한 옥순의 증오와 경계는 점점 커져간다.

 

 

현민 (18살) | 이민재

.인성과 한 동네에서 나고 자란 동네 친구다. 어릴 적 부모를 여의고 홀로 치매에 걸린 할머니 옥순을 지극히 모시며 살고 있어 마을의 대표적인 효자로도 유명하다. 조용하고 과묵한 인성과는 달리 상당히 활발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마을 어른들한테도 싹싹해 늘 주변으로부터 예쁨을 받고 산다.

 

 

 

 

 


진국 (47살) | 이규회

영수와 함께 나고 자란 동네 친구. 다른 투박한 남자들과 달리 꽤나 다정하고 사려 깊은 면이 있으며, 싫은 소리 못하는 마음 여린 남자다. 어렸을 때부터 힘들었던 영수를 물심양면 도왔고, 영수가 로또에 당첨됐을 때는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었다. 인성이 실종된 이후에도 함께 실종 전단지를 돌리며 온 산과 마을을 뒤졌다. 이런 그에게도 고민이 있다. 유일한 가족인 아내의 지병이 날로 악화돼간다는 것.

 

 

만석 (47살) | 곽자형

영수와 함께 나고 자란 동네 친구. 여느 거친 시골 사내처럼 투박하고 답답하면 소리지르지 않고는 못 배기는 성격으로 아내와 아이 셋을 낳아 함께 살고 있다. 인성이 실종되고 진국과 함께 영수를 최대한 돕는다.

 

 

 

 

이장 (72살) | 유순웅

마을 이장. 고지식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마을에 무슨 일이 생기면 먼저 나서서 해결하는 책임감 강한 노인. 영수 아버지와 친구 사이였으며, 영수 아버지가 죽은 이후에도 다방면으로 영수를 챙기고 도와주었다. 실제 영수가 아버지처럼 따르는 인물.

 

 

 

 

주협 (38살)  | 차시원

영수의 마을 동생으로 혼자 농사짓고 살고있는 노총각. 악의 없는 듯 보이나 가끔 어릴 때부터 가난하고 힘들었던 영수를 무시하는 듯한 뼈 있는 말을 던져 영수를 불편하게 한다.

 

 

 

 

 

 


1화 잘못된 총알

예고편- https://playvod.imbc.com/player/index.html?itemid=-1&broadcastid=1005641100011100000&mediaType=V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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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요약본- https://clip.imbc.com/player/index.html?clipid=M01_TT2022080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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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사냥멧돼지 사냥

 

1회 요약

 

시골에서 작게 농사를 지으며 평범하게 살아가던 영수는 로또1등에 당첨이 되어 떼돈을 얻게 됩니다. 영수는 아내와 함게 기쁨을 누리며 세 가족이 나란히 트럭을 타고 당첨금을 수령하기 위해 서울로 향합니다.

 

같은 시각, 마을 사람들은 밭을 엉망으로 만드는 멧돼지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데, 서울로 가던 중 우연히 마을 사람들과 마주하는 영수는 로또 당첨 소식과 함께 마을 잔치를 열겠다고 전하자 마을 사람들은 모두가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를 해줍니다. (아직도 시골은 인심이 좋은가 봅니다. 서울이라면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갔을 것 같은데 말이죠.)

 

집 앞마당에서 크게 잔치를 연 영수 가족은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마지막에 옥순의 가족이 뒤늦게 등장을 합니다. 옥순의 손주 현민은 영수의 아들 인성과 동갑내기인데 현민의 얼굴을 본 영수는 얼굴이 굳어지며 이 두사람 사이의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또 옥순은 영수를 포함하여 마을 사람들에게 도적놈들이라며 적대감을 드러내는데, 한 가족처럼 친밀하게 지내는 마을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불안감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킵니다.

 

마을 잔치를 마치고 다음날, 영수는 친구들과 멧돼지 사냥을 나갑니다. 멧돼지를 발견한 영수는 방아쇠를 당기지만 아깝게 놓치자 영수는 홀로 멧돼지를 쫓기 시작합니다. 우거진 풀 숲에 움직임을 감지한 영수는 그곳에 멧돼지가 있을 것이라 예감하고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깁니다. 그때 총성과 함께 알 수 없는 비명 소리가 들리며 엄청난 긴장감을 느끼게 합니다. 

(진짜 몰입도 최고입니다)

 

멧돼지 사냥을 다녀온 후 영수는 경찰들이 자신을 체포하러 오는 악몽까지 꾸며 불안감이 점점 극도에 달하게 됩니다. 여기에 아들이 집에 돌아오디 않는 다는 소식을 듣고는 걱정과 불안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채정은 결국 실종신고를 하고 인성의 담임선생님을 통해 현민이도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소식을 전해 듣게 된 옥순은 오열을 하는데, 분위기는 점점 긴장감을 더해 갑니다.

 

1회 마지막에는 영수가 전화를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수화기 넘어에는 변조된 목소리가 들리고 "당신이 왜 매일 산을 뒤지는지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사람 죽인 거 다 알고 있다고"라고 말하는 협박이 들리고 영수의 얼굴을 사색이 되며 1회가 끝이납니다. (ㅜㅜ 역시 작가들은 어디서 끊어야 하는지 너무 잘 아는 것 같습니다.)

 

과연 2회에서는 어떤 비밀들이 들어날지 참 궁금해 지네요. 8월 한달 월요일 밤은 멧돼지 사냥과 함께 초 몰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강야구 미안해~

 

이상 멧돼지 사냥 소개와 1회 요약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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